영어를 가장 빠르게 듣기 위해가장 필요한 요소는,

영어식 사고 체계를 습득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직독직해 를 말합니다.

 한국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다 라고 흔히들 들었을 텐데요.

예를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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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나는 여름방학때 가족과 함께 소풍을 가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라면을 먹었다.

영어: In last summer, I ate a noodle in a highway rest area while I am going to the picnic with my family.

지난 여름/ 나는 먹었다/ 라면을/고속도로 휴게소에서/~하는 도중에/내가 가는 / 휴가를/내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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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식 사고방식은 위의 예처럼, 끊어 읽기를 앞 부터 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어순을 바꿔서 언어를 사용하는 사고체계를 영어식으로 바꾸는 과정이지요

이 하나를 터득하는 것이, 영어를 잘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를 터득하기 위한 과정은 다양합니다.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등등

무엇이 되었든, 영어식 사고 체계를 접근하기 위한 방법은 사람에게 적합한 방식이 다를 겁니다.

하지만 그 뿌리의 근간에는 '직독직해'가 깔려 있습니다.
by Framer 2010. 2. 22. 01:10
제 주변에는 제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개인에 맞는 맞춤 설계가 필요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개인 과외죠^^;


이럴 때 제가 물어보고는 몇 가지 질문중 제일 중요한건 두가지 입니다.

- 영어를 왜 혹은 어떤 생각으로인해 영어를 배우려고 마음먹으셨나요?
- 어느 수준까지 하고 싶으세요? 예를 들면 영어를 막힘없이 읽고 싶으신가요?
간단한 의사소통이 하고 싶으신 건가요?


주로 나오는 대답은 다음과 같더군요.

 -> 어느정도 막힘없이 원서를 읽고 싶다.

 ->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를 하고 싶다.

그럼 제 입장에서는
막힘없이 원서를 읽고 싶은게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제가 나름대로 세운 큰 틀을 설명을 해주고. 그 틀을 따라서 효율적으로 영어에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존에 제가 영어 공부 방법들을 뒤져보면서
제가 한가지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이,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교재를 가지고 시작해야하는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어떤 단어를 외우기 시작해야 하는지,
등등을 더 원하지요. 

큰그림을 그리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정하는 것은 지도하는 사람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어떤 교재에서 어떤 것을 보시면 됩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더군요.

저는 그래서 가급적이면 제가 아는 선에서 교재들을 추천을하고,


이 교재 내에서 볼것과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선별하려고 노력합니다.

세부적인 교재 추천 및 단계별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기에

이런한 이야기는 저 또한 상대방과 이야기하고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해서 체계를 잡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저는 그래서 앞으로 이야기를 할때 추천 교재 혹은 추천 내용들에 대해서 언급하며 지나가려고 합니다.^^

by Framer 2010. 2. 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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