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폐(廢)하게 됨은 필연의 이치입니다."
 
이렇게 서두를 꺼낸 정도전은 이어 '서경(書經)'의 말을 이끌어 부지런함의 미덕을 강조하고, 또 그 역사적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그러고 나서 뼈 있는 충언을 덧붙였다.

"그러나 임금으로서 오직 부지런해야 하는 것만 알고 무엇에 부지런해야 하는지를 모르면 그 부지런하다는 것이 오히려 번거롭고 까탈스러움에 흘러 보잘것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정도전은 옛 현인(賢人)의 자세를 이끌어 이렇게 충고했다.

"아침엔 정무를 보고[聽政], 낮에는 사람을 만나 보고[訪問],
저녁에는 지시할 사항을 다듬고[修令], 밤에는 몸을 편안히 하여야[安身] 하나니,
이것이 임금의 부지런함입니다."
 
그리고도 무엇인가 못 미더웠던지 정도전은 한마디를 더했다.
 
"부디 어진 이를 찾는 데 부지런하시고, 어진 이를 쓰는 데는 빨리 하십시오."
 
근정전에는 그런 깊은 뜻이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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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6. 8. 00:57

대박신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루하루 꾸준히 걸어온 결과이다.
by Framer 2011. 6. 5. 04:36

영어의 역사를 알려고 두 권의 책을 빌렸다.

' 영어의 역사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 영어의 역사 과거, 현재, 미래'

이건뭐... 둘다 어렵다. ㅡ_ㅠ........

도저히 정감이 안간다.

문법적인 설명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지금은 속독으로 훑기만하고있다...

하지만 다 읽을예정임 ㅋㅋㅋ 문법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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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3. 29. 18:53

요즘 Social이란 말이 크게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럼 과연 Sociall이란 뭘까?

Social은 한자어로 = 사회 (社會) 라고 쓴다.

그럼 Social 과 사회라는 말은 정말 동등한 의미로 쓰일 수 있는 것일까?

1. Social의 어원

Social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socius 에서 유래했으며, 의미는

'sharing, associated, allied. partner, comrade, associate, ally, fellow' 등등의 의미를 갖는다.

주로, 공유, 조합, 동맹, 파트너 등등으로 볼 수 있다.


2. 사회(社會)란?
사(社): 이 글자는 우선 사람들이 모여서 토지신에게 제사를 드림
회(會): 회자는 고어로 걸을척( 彳) + 谷 (굴곡) 자를 합한 단어가 고어이다.
굴로 걸어간다라는 말이다.

즉, 사회 라는 말을 '토지신에게 제사를 드리기위해 사람들이 모여 협곡으로 걸어간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3. social = 사회?
social은 서양의 언어이며, 서양의 세계는 각 개인(Private)이 중심으로 사고관이 구성된다.
사회라는 말은 동양의 언어이며, 동양의 세계관은 개인이 자연에 포함된 자연과 내가 별반다르지 않는 중심관이라고 볼 수 있다.

Social= 사회라고 해석하고 거의 이 것이 법칙처럼 적용되는 시대에서 이 두단어의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고민했다.

Social이란 단어는 개인간의 '공유' 를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각 개인이 중심이되어 다른 사람과 무언가를 나누거나, 같이 일하거나 동맹을 맺는 등, 개인이 중심이면서 타인과 무언가를 '공유' 한다는 것이다.


사회(社會) 라는 단어는 '토지신에게 제사를 드리기위해 사람들이 모여 협곡으로 걸어간다'라고 풀었다.

이를 잘 파악해보면, 제사를 드리는 행위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 이 있다고 생각한다.

토지신에게 그간의 일에 감사를 드린다거나, 혹은 추후에 추수가 잘되도록 비는 '공통된 생각' 이 존재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 제사라는 형태로 이를 표현한다.

결국 제사라는 형태를 통해 사람과 사람간의 공통된 생각과 행동 생기게 된다.


4.  결론

Social이든 사회이든, '사람간에 무언가 공유' 한다는 것은 서양과 동양간에 별반 차이가 없다.

서양적 social이란 단어를 배경으로 개인의 무언가를 공유를 하는 수단으로 나온 것이 페이스북이다.
철저히 '개인'적이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를 하는 것이 페이스북이다.

반면 동양적인 사고방식의 '사회'의 형태는 '그룹화'를 배경으로 시작되었으며,온라인 시장에서는 이미  '그룹화된 공유'는 '인터넷 카페' 로 그 형태가 존재해 오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는 '공유'라는 개념에서 이미 우리안에도 존재해왔다.

무작정 소셜이라는 단어를 가져다 쓸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파악하고 재 해석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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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3. 19. 05:39

문장을 뿌리로 시작하여 문법, 단어를 확장시키라고 주장했다.

그럼 어찌 해야 효율적으로 문장을 통해 직독직해를 배워야 하는가?


내가 맞게 하고 있는지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거의 모든 부분을 가르쳐 주는 사람에게 의존해야한다.

책으로 독학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기본적인 문법을 집어주고, 단어를 걸러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때 그 때 문법을 따로 정리하되, 문법을 너무 파지는 말 것!!


자~~

처음에는 직독직해를 할 줄 모르니, 아기새가 어미새의 날개짓을 보고 배우는 것처럼

가르쳐 줄 사람이 시범을 보여줘야 한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배우는 사람이 자기가 시도해 본다.

이때 중요한 점은 머리속으로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는/간다/학교에/동수랑

이런식으로 입에서 튀어나오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데에는 자칫 머리속에서 쉬운 문장을 보고 직독직해를 하지 않고 "의역" 을 해버려서 한국말의 사고체계로 문장을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못 해석하거나 모르는 부분은 즉석에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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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1. 13. 06:09

"어떤 단어장을 사라!" 가 아니다.

"단어장을 만들라!" 이다.

사람에 따라 자신이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는 각기 다르다.

수능 우선순위 1000단어 등과 같이 축약해 놓은 단어장도 좋긴하나..

개인적으로 보기엔 거기서도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될 단어가 많다고 생가한다.
(우리는 수능이 목적이 아니다.)

몇 가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단어장 만들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문장을 해석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으로 뜻을 찾는다.
예를들어 still 이라느 단어를 보자.

2. 사전 맨 위에 나오는 1번 뜻이 가장 많이 쓰이는 뜻일 경우가 많다.
ex) still ~~ 할 때까지

문장을 해석했을경우 1번 뜻으로 해석하자 해석이 맞을 경우

해당 단어를 단어장에 적고, 1번 뜻만 적는다(2번, 3번 뜻은 적지말라.)

3. 자신이 몰랐던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단어장에 추가로 적는다.

4. 추후에 또 Still 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 할 때가지라는 뜻으로는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나온다.

이럴때 사전을 열고 1번뜻이 아닌 그 다음에 나온 뜻을 적용시키고 해석해본다.

5. 해석 결과, 2번 뜻으로 해야 맞는 문장이면 (Still 은 고요한이라는 뜻도 갖고있다^^;)
단어장에 still 과 고요한~ 이라는 뜻을 적는다.

기존에 적었는데 왜 또 적냐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어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나간다.

우리가 사전에 있는 모든단어들을 통째로 외울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의미는 알고 있어야 확장이 가능하다.

근데 사전을 보고 1,2번 뜻만 외울 수도 없지않는가?

이런식으로 문장을 통해 하나 하나 확장시켜 나가라는 것이다.

6. 문장을 해석하는데.. Still 이라는 단어가 또나왔는데 예전에 단어장에 기록 했던 문장이다.
근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사전을 찾았다.

사전을 찾았음으로 단어장에 또 쓴다.

(이때  적용해야할 뜻은 1번. ~~할때까지 라는 뜻이라고 하자)

단어장에 Still, ~~할때까지 라는 식으로 또 써라.

이게 무슨효과냐고? 내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는 단어는 아직 내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렇게 반족해서 단어장에 추가하라는 것이다.


7. 그럼 단어장은 어떻게 외워야하나?

단어를 외울 시간을 따로 내야한다.

내가 앞으로 머리속에 집어넣을 단어들은 모두 단어장에 있다.

다른 단어장을 구매 할 필요가 없다.

8. 작심 삼일이 안되게 하는 영어 단어외우기!

내가 정리한 영어 단어장이 5장이라고 해보자.

- 좋은 예
첫날 1페이지를 암기한다.

둘째날 2페이지를 암기한다.

셋째날 3페이지를 암기한다.
.
.
다 보고 다시 1페이지.
다음날 2페이지..

- 나쁜 예

첫날, 1페이지 암기한다.
둘째날, 1페이지와 2페이지를 암기하려고 한다.
.
.
.
.

나쁜예 대로하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머리속이 과포화되면서 두손 두발 다들고 나 안해! 해버리게된다.

언어는 100m 달리기가 아니다. 천천히 가야 하는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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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1. 13. 06:03
영어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을해서 문법책을 열심히 판다.

혹은 단어를 외워야한다고 열심히 단어를 외운다.

그러고나서 문장을 주고 해석하라고 한다.

근데 머리속에서 직독직해에 대한 연습이 되어 있지 않고,

계속 문법적으로 생각하고 단어의 뜻만 가지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석이 안된다.


하지만, 과연?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 문법과 단어는 필요하다.

내가 말하고자 하고 싶은 점은, 이것이다.

우리는 문장으로 표현할 것이고, 문장으로 들을 것이다.
(물론, 영화나 미드보면 한단어 만으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느냐! 라고 반대의견을 내지만
그것은 등장하는 배우간의 일종의 텔레파시지, 언어를 배움에 있어서 그렇게 배우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언어 활용법을 못배운다.

그렇게 따지면 외국가서 한 손가락을 피고, "OO station" 하는 것과 무슨차이가 있겠는가?

따라서 '문장' 의 형태를 심어주는게 문법을 머리속에 넣어서 문장을 해석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다.

따라서 내가 추구하는 공부법은 문장을 근간으로 문법을 익히고, 단어를 읽힌다.


이렇게 되면 과연 어떤 문장을 갖고 공부 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진다.

내가 추천하는 교재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이다.

그 이유
1. 기본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단어들이 반복된다.

2. 문장이 길지 않다.

3. 특이한 단어는 친절하게 한국어로 설명해준다.

4. 짧은 문장에서부터 약간은 긴 문단까지 이루어져있다.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모의고사를 풀다보면

기본단어들이 자연스레 반복이 된다.

복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초기에 머리아픈 복습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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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1. 13. 05:45

우리는 누구나다 이미 다 갖고 태어났습니다.

 종교적인 대답이 아니라 제가 믿고 느끼는 바입니다.

 단지, 후천적 영향 즉,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모습이 달라질 뿐입니다.

  

 흔히 우리는 천재 라는 말로 많은  하늘이 준 특별한 재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내실을 살펴본다면 누구나 다 천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왜? 우리는 이미 다 갖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자, 천재란 말을 알아 보겠습니다.

天 하늘 천 : 사람이 서있고 그 위로 펼쳐진 하늘을 합한 글자.  

才 재주 재 : 새싹이 땅에서 돋아나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

 

풀이하면, 초목의 싹이 자라나듯 사람의 능력이 하늘에 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하늘천 자는 사람을 정면으로 보았을때 나타나는 모습인 大 자위에 있는 하늘(ㅡ)을 의미합니다.

(본디 大자는 사람을 정면에서 본 모습을 나타내는 글자였으나, 추후 훌륭하다는 의미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人자는 사람이 옆에서 걸어가는 모습에서 따온 글자이지요)

 

천재가 되기위해서는, 인성을 갖추고 사람이 먼저 되어 우뚝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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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mer 2011. 1. 6. 22:58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직독직해로 사고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추천하는 책은, 직독직해가 되어있는 책을 보고 읽으세요.

한국말로되어진 책을 읽으며 영어식 사고체계를 반복하라는 의미입니다.

그 후에 영어만 보고 연습을 하세요.

문장 쉽고 기본단어가 많이나오는 수능문제 혹은 수능모의고사 문제 강추합니다.~!!

처음부터 토익을 하기엔 단어가 머리아프게 할거예요.


----------------------------------
직독 직해시 발생하는 상황 1

직독직해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직독직해 연습이 안되실 거예요.

그럼 문장을 읽기전에 모르는 단어 전부를 다 파악하고 뜻을 찾은 후 해석하면 되지 않느냐?

저는 오히려 이방법에 반대합니다.

영어 단어 1개가 여러개의 뜻을 갖는 경우 자신이 맨 처음 찾은 단어뜻이 아닌경우가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또 사전을 뒤지고 다시생각해야하지요.

따라서 그냥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단어를 찾습니다.

단어 뜻 찾는 법.
-> 사전찾을때 가장 먼저 나오는 1번 뜻이 가장 기본 뜻입니다.
1번 뜻을 적용시킨후 뭔가 해석이 말이 안된다 싶으면,

사전에서 두번째로 나오는 뜻을 찾아 해석해 봅니다.

이런 식으로 차차 확인하는 것이지요

어떤때는 1번뜻이, 2번뜻이 맞을떄도 있으니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적고 단어를 보게되면 그 단어는 내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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