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단어장을 사라!" 가 아니다.

"단어장을 만들라!" 이다.

사람에 따라 자신이 아는 단어와 모르는 단어는 각기 다르다.

수능 우선순위 1000단어 등과 같이 축약해 놓은 단어장도 좋긴하나..

개인적으로 보기엔 거기서도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될 단어가 많다고 생가한다.
(우리는 수능이 목적이 아니다.)

몇 가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단어장 만들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문장을 해석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으로 뜻을 찾는다.
예를들어 still 이라느 단어를 보자.

2. 사전 맨 위에 나오는 1번 뜻이 가장 많이 쓰이는 뜻일 경우가 많다.
ex) still ~~ 할 때까지

문장을 해석했을경우 1번 뜻으로 해석하자 해석이 맞을 경우

해당 단어를 단어장에 적고, 1번 뜻만 적는다(2번, 3번 뜻은 적지말라.)

3. 자신이 몰랐던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단어장에 추가로 적는다.

4. 추후에 또 Still 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 할 때가지라는 뜻으로는 해석이 안되는 문장이 나온다.

이럴때 사전을 열고 1번뜻이 아닌 그 다음에 나온 뜻을 적용시키고 해석해본다.

5. 해석 결과, 2번 뜻으로 해야 맞는 문장이면 (Still 은 고요한이라는 뜻도 갖고있다^^;)
단어장에 still 과 고요한~ 이라는 뜻을 적는다.

기존에 적었는데 왜 또 적냐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어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나간다.

우리가 사전에 있는 모든단어들을 통째로 외울 필요는 없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의미는 알고 있어야 확장이 가능하다.

근데 사전을 보고 1,2번 뜻만 외울 수도 없지않는가?

이런식으로 문장을 통해 하나 하나 확장시켜 나가라는 것이다.

6. 문장을 해석하는데.. Still 이라는 단어가 또나왔는데 예전에 단어장에 기록 했던 문장이다.
근데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사전을 찾았다.

사전을 찾았음으로 단어장에 또 쓴다.

(이때  적용해야할 뜻은 1번. ~~할때까지 라는 뜻이라고 하자)

단어장에 Still, ~~할때까지 라는 식으로 또 써라.

이게 무슨효과냐고? 내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는 단어는 아직 내것이 아니다.

그러니 이렇게 반족해서 단어장에 추가하라는 것이다.


7. 그럼 단어장은 어떻게 외워야하나?

단어를 외울 시간을 따로 내야한다.

내가 앞으로 머리속에 집어넣을 단어들은 모두 단어장에 있다.

다른 단어장을 구매 할 필요가 없다.

8. 작심 삼일이 안되게 하는 영어 단어외우기!

내가 정리한 영어 단어장이 5장이라고 해보자.

- 좋은 예
첫날 1페이지를 암기한다.

둘째날 2페이지를 암기한다.

셋째날 3페이지를 암기한다.
.
.
다 보고 다시 1페이지.
다음날 2페이지..

- 나쁜 예

첫날, 1페이지 암기한다.
둘째날, 1페이지와 2페이지를 암기하려고 한다.
.
.
.
.

나쁜예 대로하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머리속이 과포화되면서 두손 두발 다들고 나 안해! 해버리게된다.

언어는 100m 달리기가 아니다. 천천히 가야 하는 마라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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